연기되기로 유명한 에어서울...
30분 정도 연기된 일정을 기다려 비행기에 오르게 되었다.



에어서울에는 위생봉투가 앞에 꽂혀있었다.
토하는 사람들이 꽤나 있나보다.
4시간~4시간 반 정도 되는 비행 끝에 도착한 다낭.
비행기에서 내리는데... 왼쪽 주머니에 넣어뒀던 지갑이 안 느껴진다?
어라랏...?
다시 비행기로 돌아가보지만 입구컷 당한... 보안상 이유로 한 번 나가면 다시 들어갈 수 없단다.
오노... 내 지갑 어디...?

그렇게 쫒겨난 나는 일단 뭐가 됐든 첫날 숙소로 향한다. 살아야한다...!
숙소가서 와이파이 잡아서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봐야겠다는 생각.

너무나 정신없었지만, 그래도 공항 사진은 찍어야지.. 크흑 ㅠㅠㅠㅠ

공항에서 가까운 숙소로 잡긴 했지만, 그래도 밤늦게 걸어가는 것은 좀 무섭다.
중간중간 베트남 아저씨들이 택시?나 Where are you from? 이러고 말걸어서 좀 무서웠다.
제발 따라오지마...

숙소로 향하는 길... 도로...

아침에 찍은 숙소 내 방 침대 위에서의 모습

창문을 열면 공항이 보이는 공항뷰다!


침대는 꽤 넓고 크다.

옷걸이와 작은 책상, 냉장고, 헤어드라이어, 포트기가 있다.
물론 와이파이도 있다!

샴푸와 바디워시, 컵, 작은 수건, 칫솔 등이 주어진다.

있을 건 다 있는 화장실~

지갑을 잃어버려 멘붕이었던 하루 동안 나의 베이스 캠프가 되어줬던 라 멘션!
53번 방의 기억...

지갑 잃어버린 충격은 뒤로한 채 아침엔 숙소 옥상에 있는 카페에 방문했다.
내가 첫 손님이었다.
지갑이 없으니 돈도 없고 과연 주문할 수 있을까 싶었는데, 일단 가서 부딪혀보았다.
삼성페이가 되는지 물어보니 된다며 기기를 가져오셨고, 몇 번의 실패 끝에 다행히 성공해서 무지갑, 무환전으로 주문이 가능했다! 너무나 다행이었다.

아침이지만 햇빛은 꽤나 뜨거웠다.
옥상에 다양한 식물이 있었다.


고양이도 보고싶었는데 아쉽게도 고양이는 보이지 않았다.

코코넛 커피?를 시켰던 것 같다.
꽤나 진해서... 아침부터 너무 단 거는 좋지 않아서 다 마시진 않았다.

빨대가 특이하다. 약간 고무재질의 빨대다!


인생은 커피 한 잔과도 같다. 어쩌구... 라고 쓰여있는 듯 하다.

이뻥

내가 앉은 자리 뒷편의 풍경...
앉아서 여유를 즐기고 있자 손님이 하나둘 늘어나기 시작했다.


나도 한 마디 쓰고 싶었는데... 펜이 안 보여서 포기~
지갑이 없는 나에게는 오늘은 긴 하루가 될 것이기 때문에 어서 발걸음을 옮기기로 한다.

반나절동안 나의 안락한 쉼터가 되어주었던 라멘션 전경.

카페도 있답니다~
7시부터면 꽤나 일찍 열고 늦게까지 하네요.
그 다음 이동한 장소는... 두구두구두구
다낭플레이 라운지!!
네이버 카페에 가입하면 입장이 무료이고, 짐보관 서비스와 계좌이체 환전 서비스 등 제공된다.
나에게는 사막의 오아시스 같은 곳이었다!!
이 곳이 아니었다면 나의 다낭 여행은 어찌 되었을런지... 🤔🫠

2,625,000 동 환전. 백단위는 내림처리한다... (또륵)
한국돈으로 15만원 환전했다.

베트남 돈이 생기니 그래도 마음에 안심이 된다.
베트남 다낭 플레이 라운지에는 이런저런 상품을 팔기도 한다.


과일도 팔고, 라면도 판다!!
그리고 위치가 한시장 근처이기 때문에 한시장 구경하기에도 좋았다.
둘째날 숙소 체크인 하기 전에 짐을 맡겨놓고 한시장 주변을 구경하기로 했다.

핑크 성당!

옷 핑크색으로 맞춰입고 와서 사진찍고 계신 분들도 계셨고 ㅋㅋㅋㅋㅋㅋ
나는 간단히 구경하고 바로 발걸음을 옮겼다.

한시장 근처 한강을 구경하러 간다.


꽃이 많이 심겨져 있었다.

저것은 부레옥잠?!

꽃 이뿌당



저기 보이는 노란색 다리가 용다리다!

저 멀리 보이는 용머리!


엄마 가방 필요없어 아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눈에 튀고 재미있는 문구라서 찍어보았다.

마사지를 받으러 왔다. 루나!

들어오면 좋은 향이 많이 난다.
옷 갈아입고 나가면 마사지사분이 들어오신다.

갈아입은 옷

베드는 두개였지만, 이 방에는 나만 홀로 있어서 좋았다.

마사지 90분 비용!
아로마 마사지였고 한국 돈으로 3만원 정도되는 비용이다!
압을 강하게 해달라고 했는데, 정말 강했다!
왠만해서는 아픔을 잘 참는 편인데, 받고 다음날부터 등에 멍이 든건지 아팠다. ㅋㅋㅋㅋㅋㅋ
받을 땐 괜찮았는데... 강하긴 했나보다.
그래도 너무 시원하고 좋았다.
발관리랑 발마사지도 따로 받고 싶었는데 받지 못한 게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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